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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프랑스 여행 안전하게 다니는 꿀팁 총정리

by totoday2 2025. 9. 5.

 

프랑스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설레는 건 에펠탑, 루브르, 니스 바다 같은 명소겠죠.

하지만! 즐거운 여행을 위해선 안전도 꼭 챙겨야 합니다.

프랑스는 세계적인 여행지인 만큼 관광객을 노리는 소매치기나 사기꾼도 많거든요.

제가 직접 다녀온 경험 + 현지인 친구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프랑스 여행 안전 꿀팁을 정리해봤습니다.

 

 

👜 소매치기 주의 (프랑스 여행 필수 상식)

프랑스 소매치기는 정말 교묘해요.

특히 파리 지하철,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몽마르트르 언덕은 위험 지역으로 꼽힙니다.

가방은 항상 앞에 메고, 지퍼는 꼭 닫기

핸드폰·지갑을 바지 뒷주머니에 두지 않기

“팔찌 해줄게요~”, “서명 좀 해주세요”라며 접근하면 바로 거절

👉 실제로 저는 몽마르트르에서 팔찌 사기를 겪을 뻔했는데, “Non, merci!” 하고 빠르게 걸어가니 금방 물러났습니다. 😅

🌙 밤길 안전 (특히 파리 북역 주의!)

파리는 대체로 안전한 편이지만, 북역(Gare du Nord), 동역(Gare de l’Est) 주변은 밤에 분위기가 좋지 않아요.

밤늦게는 인적 드문 골목 피하기

혼자라면 지하철보다 택시·우버 이용이 안전

👉 안전을 위해선 귀가가 늦을 땐 교통비 아끼지 말고 택시 타는 게 최고예요.

 

 

🚇 대중교통 & 기차 이용 꿀팁

지하철: 붐빌 때 소매치기 주의, 가방은 항상 몸에 밀착

기차 (TGV, TER): 큰 캐리어는 짐칸에 두더라도 귀중품은 절대 손에서 놓지 않기

공항 ↔ 시내 이동: 공식 택시 승강장 이용, 길거리 호객 택시는 피하세요

 

 

🕵️‍♀️ 관광객을 노린 사기 유형

프랑스 여행 사기 유형은 몇 가지 패턴이 있어요.

팔찌 사기 (몽마르트르): 팔찌를 억지로 끼워주고 돈 요구

서명 사기 (루브르, 샹젤리제): 가짜 기부 서명지 들이밀기

컵 돌리기 게임: 100% 사기, 참여하면 돈 잃습니다

👉 정답은 간단합니다. 무시하고 빠르게 이동하기!

🍽️ 식당에서의 안전 & 알뜰 팁

메뉴판 가격을 확인하고 입장하세요

“오늘의 메뉴(Menu du jour)”를 선택하면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요

계산할 때는 영수증 꼼꼼히 확인 (간혹 잘못 청구하는 경우 있음)

 

🚑 긴급 상황 대비 (프랑스 여행 필수 정보)

여행자 보험은 꼭 가입하세요. 프랑스 병원 진료비는 비싸기 때문이죠.

유럽 공통 긴급전화: 112

앰뷸런스: 15

경찰: 17

👉 여권은 사본과 사진 파일을 따로 챙겨두면 분실했을 때 훨씬 편합니다.

 

🙋 현지 예절도 안전의 일부

프랑스 사람들은 예의를 중요시합니다. 식당·상점에서 대화할 때는 꼭
“Bonjour, monsieur/madame”
라고 인사부터 하세요. 이 작은 차이가 서비스 분위기를 완전히 바꿉니다.

 

 

마무리

프랑스 여행에서 안전하게 다니려면
소매치기 조심 + 밤길 피하기 + 사기 무시 + 기본 예절 지키기
이 네 가지만 기억해도 정말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어요.

 

에펠탑 앞 카페에서 크루아상과 커피를 즐기거나,

몽생미셸에서 노을을 보는 그 순간… 안전이 뒷받침될 때 진짜 여행의 행복이 느껴집니다.

 

 

 

파리에서 조심해야 할 역 정리

  1. Gare du Nord (북역)

유럽 최대 규모의 역 중 하나, 유로스타(런던행), 공항열차(RER B) 출발지.

소매치기, 사기꾼, 노숙인, 마약 거래 등 문제가 가장 많이 보고됨.

특히 RER B (공항선) 이용할 때 짐·지갑 주의 필수.

  1. Gare de l’Est (동역)

북역과 가까워서 분위기가 비슷.

외곽으로 가는 노선이 많아 다양한 사람들이 모임.

가방 털림, 노숙인 접근 사례 다수.

  1. Châtelet–Les Halles (샤틀레-레 알)

파리 최대 환승역, RER + 메트로 5개 노선이 교차.

규모가 워낙 크고 복잡해서 길을 헤매는 사이 소매치기 당하기 쉽습니다.

특히 에스컬레이터 주변이나 군중이 많은 통로에서 주의!

  1. Barbès–Rochechouart (바르베-호슈아르)

18구에 위치, 북아프리카 출신 이민자 밀집 지역.

저녁 이후 치안이 좋지 않다는 평이 많음.

현지인들도 밤에는 가급적 피하는 역.

  1. Stalingrad (스타링그라드)

19구, 주변이 다소 어수선하고 마약 거래가 자주 목격된다는 지역.

밤에는 분위기가 무거워 혼자 다니기 불안할 수 있어요.

  1. République (레퓌블리크)

카페·레스토랑 많은 인기 지역이지만, 시위가 자주 열리는 광장.

시위 시 경찰과 충돌이 있을 수 있으니 접근하지 않는 게 안전.

  1. La Chapelle (라 샤펠)

북역 근처, 난민 캠프가 형성되면서 치안 우려가 제기된 지역.

낮에는 비교적 괜찮지만, 밤에는 불안한 분위기.

 

 

안전하게 다니는 팁

짐은 항상 몸에 붙이고, 특히 휴대폰은 꺼내두지 말 것.

늦은 밤에는 우버·택시 이용 권장.

역 주변에서 “영어로 먼저 다가오는 사람”은 거의 100% 사기꾼.

사람이 너무 없는 출구 말고, 사람이 많은 메인 출구로 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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